전기세·수도세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 7가지

 

전기세·수도세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 7가지

1인 가구의 고정비 중 가장 꾸준히 지출되는 항목이 바로 전기세와 수도세입니다. 단순히 '덜 쓰자'가 아니라,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절약 팁을 아는 것이 중요하죠.

이번 글에서는 자취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공과금 절약 전략을 7가지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멀티탭 전원은 '끄는 것'이 아니라 '뽑는 것'

TV, 전자렌지, 컴퓨터 등은 꺼두어도 대기전력이 계속 소비됩니다. 절전형 멀티탭을 활용하거나 외출 전 전체 전원을 차단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2. 에어컨은 짧고 강하게

여름철 에어컨 사용 시에는 약풍으로 오래 트는 것보다, 강풍으로 빠르게 냉방한 후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3. 냉장고 정리만 잘 해도 전기세 절약

냉장고 내부를 자주 열고 닫으면 내부 온도가 흔들리며 전력 소모가 커집니다. 정리정돈된 냉장고는 문을 열고 닫는 시간을 줄여주고 냉기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샤워 시간 5분 줄이면 수도세도 전기세도 ↓

온수 사용은 전기세와 수도세를 동시에 올리는 요인입니다. 샤워 시간 5분 단축, 중간 물 잠그기만 해도 월 수천 원의 절약이 가능합니다.

5. 빨래는 주 2회 이상 모아서 찬물 세탁

세탁기의 온수 설정은 전기세를 급증시킵니다. 세탁물은 모아서 찬물 세탁을 기본으로 하고, 빨래 건조는 자연건조를 활용하세요.

6. 물 아끼는 수전 설치

수압 조절 가능한 절수형 수전이나 샤워기 헤드는 월 수도세를 20~30%까지 절감시킬 수 있습니다. 설치도 간단해요!

7. 누진세 구간 체크는 필수

전기는 일정 사용량을 넘기면 누진세가 적용됩니다. 월별 소비량이 300kWh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전기 사용량 알림 앱도 활용해보세요.

마무리하며

소소한 습관 변화가 한 달 고정비를 좌우합니다. 오늘 소개한 7가지 팁을 적용해보면, 실제 고지서에서 달라진 금액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자취 고정비 절약,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한 가지씩 실천해보세요!